Review

대구 본리동 태경 청진동 해장국 리뷰

지율수루이아바이 2021. 10. 1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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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소개 시켜드릴 곳은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아주 가까운 태경 청진동 해장국 24시 본리점입니다.
오리 부부는 자주는 아니지만 한달에 1-2번 정도는 해장국을 시켜먹곤 하는데요.

오늘은 쉬는날이기도 하고 전날 1잔 후 아침에 속풀이를 위해서 아이들을 등원시키고 빠르게 방문했습니다.
이번이 2번째 방문이네요.



출처 : 네이버 이미지


본리공원 건너편에 아주 큰 규모로 깔끔하게 지어진지 얼마 안된 해장국집입니다.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2-3팀 정도 있었구요.
붐비는 시간에는 주차할 공간이 크게 많다고 생각되지는 않구요. 갓길 주차를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기본반찬 셋팅

깔끔한 곳에서 나오는 음식이 먹기도 좋다고 하죠?
김치나 깍두기 같은 경우 해장국 먹으면서 리필 하지 않아도 될 만큼의 볼륨으로 제공이 되어요.
모자라는 경우네느 셀프바가 구비되어 있으니깐 추가로 더 드셔도 되겠죠?

서리태차 



특이하게 일반 정수기 물이 아닌 서리태차를 주더라구요? 해장국 기다리는 시간에 서리태차 효능 보고, 마시면서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각종 서비스



테이블 마다 붙어져 있는 서비스 항목인거 같은데요 ? 그냥 참고 하시라고..
화장실 같은 경우는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엄청 청결했어요.
근데 역으로 방향제 냄새가 너무 심해서 빨리 나오긴 했답니다.

다른건 모험일지 모르니 시그니쳐로..


해장국 등장



역시 해장국은 빛의 속도로 준비되어서 나오네요.
전날 과음으로 인해 얼큰한 국물이 땡깁니다.

국물 한숟가락.
고기에 국물 육수가 잘 스며...들게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과 인테리어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청결도는 아주 좋았습니다만,
국물의 깊은 맛이 부족하고 고기의 수율도 나름 괜찮긴 했지만 고기의 질감은 터벅터벅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해장국 1그릇 뚝딱 잘 하는데 이번에는 남겼네요. (ㅠ)
남기고 계산하려고 하니깐 서빙하시는 아주머니가 다 먹었냐고 되려 다시 물어보시던데..
더먹기는 조금 힘들었던 것 같아요. 죄송하기도 했구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별로 안 땡기는걸
후에 차타고 가면서 마눌님도 크게 깊은 맛은 별로 없었다고 이야기 하였구요..

이상 태경 청진동 해장국집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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