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배달 복덕방포차 배달의민족 불금 마무리 20211015

오늘은 불금이네요.

저녁부터 해서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해서 .. 기온이 확 떨어졌네요.

가을이긴 한가봅니다 ..모두들 건강관리 다들 잘하시고.(^^)

오리네 부부는 15일 금요일의 밤을  배달의민족 맛집랭킹 야식 카테고리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복덕방 포차로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백합+바지락 술찜 1.5만원 메뉴 + 연탄불고기 0.8만원으로 정했습니다.

예전에 한번 배달 시켜서 먹은적이 있었고요. 생각보다 맛있어서 또 한번 시키게 되었네요..

그런데 바지락 술찜만 시키자니 뭔가 허전한거 같고 저녁에 많이 먹으면 속이 더부룩할거 같고 타협으로 추가 연탄불고기를 하나 시키게 되었습니다.

 

리뷰 이벤트로 펩시 GET

 

백합+ 바지락 술찜의 비주얼은 저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나름 연탄불고기도 포장을 뜯었을 때 맛있는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리고 또 하나 여기 좋은점이 뭐냐면 생각보다 따뜻한 상태로 음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음식완성과 동시에 정직하게 배송이 온다는거죠 .

 

 

간이 조금 강하긴 하지만 계속 당기는 맛

 

 

 

얼큰한 국물의 맛과 생각보다 싱싱한 백합 + 바지락 거기에 부추로 매운맛을 살짝 눌러주는 조합

아주 깔끔하게 술이 들어가네요.

쪼금 쓰다 싶으면 콜라로 입가심하고... 좋습니다..네 아주 좋습니다.

 

힙합 프로그램 보면서 첫잔은 쏘맥

 

요즘 오리마눌님께서 일하신다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나름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너무 기특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네요.

애 둘 키우는거도 힘들텐데 많이 도와줘야겠어요. 

 

이와중에 쇼미는 왜 이렇게 재밌을까요 ..?

기분 좋게 티비보고 빗소리 들으면서 한잔 기울이고 잡니다.

 

술찜은 생각보다 맛있네요. 다음에는 인터넷에 레시피 찾아서 직접 만들어서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