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21년도에 열심히 활동하다가 거의 2년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2년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분명 좋았던 일과 기억도 있었겠지만,
힘들고 아팠던 더 컸던 해였답니다.
하루 빨리 2년간의 아픔을 빨리 극복하고 21년도 한창 활동하던 시기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큽니다.
요즘 날씨 참 좋죠 ? 오리네 가족은 21년도에 다녀왔던 "대구 경북 고령 다산 딸기조합농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당시 꽤 추운 날씨에 방문했었고 따뜻한 오뎅국물이 추운 몸을 녹여줬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는 장모님을 뫼시고 날씨가 화창한 가운데 2번째로 방문을 했답니다.
오리네 가족은 11시 체험을 예약했습니다. 거의 체험 시작 20분 전에 도착했구요. 11시부터 예약한 체험은 10시 55분부터 접수를 받고 안내에 따라 비닐하우스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아 참 ! 가격 정보는 1인 1만5천원 (영유아 24개월 ?? 무료입장)으로 30분간 딸기를 따고 맛볼 수 있는 체험을 하고 직접 딴 딸기를 가지고 갈 수 있답니다.
주차장에서 안내소 부스까지의 거리는 도보로 한 2~3분 거리에 있고 가는길에 쪼그만하게 염소, 닭, 거위, 토끼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귀여운 동물들에게 당근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답니다. -_-.. 근데 저희가 간 시간에는 사람이 크게 없었고... 사람도 없어서... 사실 그렇게 크게 잘 관리된 모습도 보여지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느끼는게 사실 상 .. 뭔가 딸기체험만 하고 끝나기에는 너무 볼거리가 없어서... 급조되서 뭔가 만들어놓은 느낌이 물씬 풍기긴 합니다.
**먹이 체험하실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상 외지에 딱히 뭔가 이쁘게 조경을 꾸미거나 할만한 여력은 보이지 않았구요 . 2년 전에 비해서는 그래도 많이 신경을 쓴 모습도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딸기조합농원의 이벤트로 UCC 홍보영상 촬영하는 학생들도 보이던데 관심 있으시면 직접 전화하셔서 한번 알아보면 될 듯합니다. 소정의 상금이나? 뭐 그런것들이 있겠죠?
부스 안에서 이것저것 딸기를 소재로 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모자가 참 귀엽네요.
딸래미가 사달라고 졸라서.. 달랜다고 고생했답니다.
그리고 부스에서는 끓여먹는 라면도 팔고 있었고, 체험이 끝난 뒤에 딸기 스티커를 받아오면 오뎅과, 딸기 아이스크림을 줍니다.
손 씻는 곳도 있고 자리마다 물티슈도 비치되어 있고 위생상태는 나쁘지 않고 관리가 잘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1번 비닐하우스는 생각보다 멀었다. 이날 바람도 너무 많이 불어서 그리고 가는 길이 인도가 없고 차도라서 차들이 지나가는데 조금 위험하긴 했습니다. ㅠ_ㅠ 어린 애들은 잘 인도해주세요. 들어가기 전에 상기 플라스틱 박스와 딸기를 먹고 꼭지를 버리는 종이컵을 받습니다.
구미 옥계 딸기 홍보대사 급
이쁜이 딸기 흘려버렸으... 괜찮아. 버리고 다른거 먹으면 돼
딸기체험이 끝나고 ... 딸기아이스크림과 어묵 (어묵은 쫌 많이 퍼진상태였다)
그래도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간단한 식량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상당히 좋아했다.
뭐 드라마틱한 재미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볼거리가 많았던 것도 아니지만 애들이 너무 좋아해서 참 좋았다.
첫째는 딸기 따는 재미
둘째는 딸기 먹는 재미
장모님은 애들 보는 재미
와이프랑 나는 무슨 재미??
두번째 방문에도 나름 나쁘지 않았지만,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딸기가 ..한 50%정도 당도가 괜찮았던 것 같고
나머지는 그냥 밋밋했던 것 같아서 아쉬웠다. 내년에는 더 맛난 딸기를 만나길 그럼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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