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오늘 오리네 가족이 방문한 곳은 합천의 해인사와 대장경 테마파크입니다. 추석 연휴도 이제 내일이면 끝나가는데요.. 오리네 가족은 추석 연휴가 바로 시작되는 토요일 아침 일찍 가족끼리 소중한 추억을 쌓기 위해 합천으로 떠났습니다. 사실 저에게는 계획이 처음부터 있었던 게 아닌데요. 오늘은 오리마눌님께서 목적지를 선정해주셨습니다. 해인사 방문은 초등학교 때 한 두 번 정도 갔었던 기억 말고는 없었습니다. 거의 한 25년은 된 거 같은데요..? 역시 절에 가는 길은 고속도로를 내리고 산으로 꼬불꼬불 길을 통해서 가게 되는데요. 산속으로 가는 길은 공기도 좋고 뭔가 건강해지는 느낌을 물씬 받습니다. 처음에는 팔만대장경을 보러 가려고 했었는데 길을 헤매는 바람에..그냥 보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