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회사에 출근해서부터 몸이 안 좋았다. 긴팔을 입고 있었는데도 추웠고 결국에는 점퍼까지 입고 있었다. 생각해보면 몸이 안 좋았던것도 신경성 스트레스가 내 몸에 영향을 끼친게 아닌가 싶다. 별 것도 아닌거고 그냥 시키는대로 하면 되는데 자꾸 반감이 들어서 혼자서 투덜투덜 그냥 이렇게 만들어 진 상황과 그렇게 해야할 수 밖에 없는 내 현실에 허탈감이 들었다. 이 회사의 시스템에 몸서리치게 놀라면서도 편안하고 안락함에 그냥 안주해버린다. 편해지면서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건가..주변을 둘러봐도 열정적인 사람은 크게 없다. 모두가 휴대폰이나 보면서 시간 때우기에 급급한 것 같은게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대신 여기 있으면서 탈출 (?)을 위한 목표는 확실하게 세운 것 같다. "영어" 공부가 답이다. 스펙 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