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20210909

지율수루이아바이 2021. 9. 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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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회사에 출근해서부터 몸이 안 좋았다. 

긴팔을 입고 있었는데도 추웠고 결국에는 점퍼까지 입고 있었다.

 

생각해보면  몸이 안 좋았던것도 신경성 스트레스가 내 몸에 영향을 끼친게 아닌가 싶다.

별 것도 아닌거고 그냥 시키는대로 하면 되는데 자꾸 반감이 들어서 혼자서 투덜투덜

 

그냥 이렇게 만들어 진 상황과 그렇게 해야할 수 밖에 없는 내 현실에 허탈감이 들었다.

이 회사의 시스템에 몸서리치게 놀라면서도 편안하고 안락함에 그냥 안주해버린다.

 

편해지면서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건가..주변을 둘러봐도 열정적인 사람은 크게 없다.

모두가 휴대폰이나 보면서 시간 때우기에 급급한 것 같은게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대신 여기 있으면서 탈출 (?)을 위한 목표는 확실하게 세운 것 같다. "영어"

공부가 답이다. 스펙 쌓고 이력서에 몇자 더 적는것도 중요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흥미와 관심을

우선적으로 갖는게 중요할듯하다.

 

급하게 뭔가 하려고 하면 안되니깐 차근차근 조금이라도 "실행"을 해보자.

 

집에 와서는

식욕도 없고 그냥 쉬고 싶었고 빵에 땅콩쨈  처발처발 그렇게  간단하게 먹고

퇴근해서 애들 재우면서 잠들었다. 정말 간만에 푹 잔듯한 느낌.. 자고 일어나니깐 개운하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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